참 오랫만의 공연입니다.
일산에서 차로 달려가는 길도 밀리니 더욱 덥게 느껴지네요.
올해는 월미도공연을 한번도 못했으니.... 공사는 언제 끝이 나련지요...
모두 모두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차례차례 리허설에 임하시고
놓여진 하얀의자에... 그리고 앞에 깔린 멍석에 얼마나 많은 지역주민들이 와 주시련지..,
알록달록 풍선에 펌프로 바람넣으며 마냥 푸들강아지를 만드시기도~~
이따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겠습니다.
한 꼬마가 하나 달라하니 "이따 공연때 무대에 나오렴~~~ "
지금 나눠주면 모두 달라할테니 안되겠지요.
부평역사박물관무대위를 올려다보니 하얀지붕에 조명등까지 새로이 단장을 했군요!
한 여름밤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혀볼까요~
걱정반 기대반이던 하얀의자는 채워지더니 추가되고요.
멍석에는 오히려 아이들이 앉아 느긋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약간의 다과는 아이들의 신나는 간식.. 계획했던 맥주이벤트는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부평구직장동아리 '기타등등'팀 총총 자리하시고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이라시며...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에 이어 몇 곡을 나눠주십니다.
색소폰연주 한창 무르익으신 송영수님.
'숨어우는 바람소리'를 시작으로 한 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주시는군요.
사회보시랴 연주하시랴 분주하십니다.
잠시... 난치병어린이들을 영상으로 만나보실까요?
여울돌 대표 박봉진님께서 오셔서 아이들에 대한 말씀도 나눠주시고 영상도움 주시고~
아픈 아가들이 '엄마... 아파서 미안해'라는 말을 할 때
우리의 마음도 뭉클해지는데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실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런 자리를 만들어 여러분과 아이사랑 나눔하고 있습니다.
타악기와 각색 풍선푸들강아지가 무대 한켠에 올라있으니 아이들의 눈은 이미 그 곳을 향하고~
풍선하나씩 나눠주니 좋아하는 아이들...
모자라서 운 꼬마도 있었다니~~~ '저런.. 많이 속상했겠구나...'
'어른들은 몰라요' 노래와 율동... 앞으로 이어가니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앞으로 함께 일어나 율동하시죠 했더니 할머님, 어머님 더 신나하시며 일어나 함께 해주셨지요.
어른도 이미 오래전엔 노래와 율동을 좋아하던 아이였음을...
앞에 놓인 타악기는 아이들이 하모니카연주에 맞춰 알아서 들고 흔드는군요!
콩콩 뛰는 아이들로 하여 무대가 흔들려서 안전사고땜에 연주동안 조마조마했다시는 하모니카님^^
생일축하 받는 동생을 데리고 나온 형아는 직접 하모니카선물을 받으려하네요?
동생이 생일이라던데~~~ 추억에 남을 기분좋은 생일이었길 바랍니다.
4인조 포크그룹 '아이사랑통밴'님들의 차례랍니다.
한동안 사정상 한 분 두 분 빠지시다가 다시금 함께이기에 든든한 모습!
아이사랑 함께 나누면서 함께여서 행복하였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오랜우정이 엿보입니다.
오프닝시간에 엄청 휠 받아서 연주하시고 한 여름밤에 듣는 통기타소리는 더 시원하네요.
구청장님께서 깜짝 공연 '연가' 모두 함께 신나게 불러보시죠~~!
흔쾌히 동참해주시는데... 무대위에서 아래서 신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좋으셨다십니다.
박수치며 노래하며 호응해주시는 부평구 삼산동 주민여러분의 참여수준 대단히 높으십니다.^^
아이사랑통밴님들의 CD 엄청 호응이 좋은걸요~
홈에서 확인후 다음 공연때 찾아주시면 또 한번의 행운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시려니요.
앵콜도 나오고 분위기 UP!
늦게까지 함께 해주신 구청장님이하, 부평문화재단 상임이사님과 직원여러분, 음향담당님^^ 그리고~
부평구 삼산동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연멤버여러분 오랫만에 이어진 공연 서로서로 수고많으셨습니다.
난치병어린이후원 시민의 성금 모금액은
관람시민과 함께 집계한 결과 521.900원 입니다.
모금액은 8월 17일 김재웅군과 희귀난치병어린이후원단체 여울돌에
전액 전달되었으며, 후원내역 게시판에 입출금내역 사본을 첨부하여 공개되었습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 아이사모 소개해 주셔서 회원도 많이많이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9월 오프모임(마전분교)겸 공연에서 다시 만나요~~~!
- 풍경그리미 '좋은친구'
댓글 1착 다신 병윤님 베리 굿~~~입니다.
알려주신데로 어긋남없이 길을 잘 타고 들어왔지요.
일산사람 가아끔 인천사람 된듯한....
작년 빈자리를 느끼다가 다시 병윤님의 휠체어 타고 공연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다가
또 다른 빈자리 느끼다가 .... '잠시이실거야'란 생각도 하면서~~
이제야 재활치료 잘 마치시고 네분 함께 공연하시며 활발하신 모습에 모두들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누군가 아프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또 다른 어려움도 겪으며 좋은 일은 축하받으며 지나가겠지요.
서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나눠가면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그런 아름다운 '아이사모'가 되리라~~~!
모다들 건강하세요~
(모금액은 통장에 521,900 입금되었습니다)
와우 언제 보아도
동화같은, 소설같은 풍경그리미...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한..
매번 감사드립니다.
좀더 연습해서 멋진 공연으로 보답 할께요.
스폰지쏭 올림
오랜만에 공연에 참여 하게 되어 너무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보고싶었던 아이사모 분들과 하모니카 최희은 선생님도 뵙고 여러 스텝분들과 연주자 분들을 뵈어 더욱 좋았구요.
결혼 후 저만 살이 오르고 배형진 대표님과 멤버분들은 살이 더욱 빠지신거 같아서 죄송 스럽더라구요
매번 좋은 공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시고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영상 장비와 보면대, 사진촬영 등 궂은 일 맡아 고생해준 기타등등 회원님들..
공연장 사용허가 등 제반 행정사항 등을 보살펴 주신 부평역사박물관 직원님들...
특히나 멋진 노래로 격려주신 부평구청장님 및 관계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달엔 연천군 마전분교의 모임과 게양 서운체육공원 공연을 준비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여름밤의 이야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비도 않오고 사람들도 많고
거기다 바람까지 솔솔 시원한 한여름 밤의 무대였습니다.
요즘 날씨 다 뭐다 해서 많은시간 공연을 못했었는 데 이렇게 오랜만에 한가족이 한데모여 즐거웠습니다
모든분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항상 가정에 행복 가득하세요....화이팅....^*^
공무상 강원도 평창에 갔다가 부랴부랴 공연에 참석하여 경황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뜻깊은 공연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마침 좋은친구님, 야클님 오랜만에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가슴뭉클한 감동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한 여름 나세요.......
기타등등 황용하 올림
어느새 많이 찾아주셨네요~
아이들호응에..... 하모니카님은 연주제목 말하는 것두 잊어버렸다시더군요.^^
아.... ..정헌님 그리기가 빠졌네요.
아래 글은 ..... 동생이 생일이라던데..... 그 아래쪽에 끼워넣어주세요.
공연장에 변함없이 찾아주시는 정헌님은 이야기꽃에 이어 마라카스로 분위기를 맞춰주시지요.
"아~~ 마라카스 소리 좋네요^^ 하나 구입해야겠어요... 글쎄~~~ 어떤 꼬마가 이걸 빌려달라더군요" 하하하...
아이사모가족님들이 찾아주시면 무대아래서라도 이렇게 모두 하나가 되는 시간이랍니다.
언제보아도 쏙쏙 들어오는 좋은친구님의 풍경그림은 굿~~입니다요..
공연의 그림이 잘 그려져서 기분이 흐믓하구요..댁에는 잘 들어가셨지요?
글구 알려주신데로 하니 글씨가 정상으로 왔네요~~~^^
글구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아직 무더움은 당분간 지속 될 듯 하니 건강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