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년 10월 29일 (토) 낮 12시~13시
장소 : 파주 예온교회(담임목사 김정식), 제1회 다문화가족축제
참여 : 박봉진님과 여울돌 가족, 아이사랑통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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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개그맨으로 명성을 날리던 밥풀떼기 김정식님이
90년대 초부터 장애인과 난치병어린이를 위해 봉사를 해오다, 수 년전부터 목자의 길로 접어 들었고,
금년 7월 파주의 장애인을 위한 예온 개척교회의 담임목사로 소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정식목사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첫번째 축제를 개최하였는데,
아이사랑통밴이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어 참석하게되었네요.^^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과 후원기금마련 등을 위한 축제...
김정식 목사의 소탈한 이야기에서 많은 느낌을 가질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구요.
베트남보쌈, 몽고만두, 주먹밥, 몽고볶음밥 등... 음식나눔과
사모께서 손수 나누어 주신 물통과 귀막이 선물... 감사함을 전합니다^^
또...
좋아진 얼굴 보여준 여울돌 박봉진 대표님과 가족분들...
출발 전 잠깐의 연습 편의를 봐주기 위해 함께 해주신 베토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배움이란 언제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부족함을 채울수 있는 거라 생각 합니다.
뜻깊은자리 함께 하지 못하였지만 배형진님의 댓글을 보니 뭔가 가슴에 와 닫는게 느껴 집니다.
후원공연하신 모든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너무도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먼 길 마다않고 찾아온 멋진 사람들
덕분에 참으로 오랜만에 다문화 가정정의 주부들과
가족들 그리고 봉사자들이 행복한 웃음들을 보여준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