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사랑BY아이사모
  • 멋진 날개를 가질 은총이!
  • 수술받고 치료 중인 권새론!
  • 여울돌
  • 여울돌 막내 현아^^

동요 '형제별'

조회 수 11582 추천 수 0 2006.05.06 17:01:50

# 형제별 / 방정환(번역동요)

날저무는 하늘에 별이 삼형제
반짝반짝 정답게 지내더니
웬일인지 별하나 보이지않고
남은별이 둘이서 눈물흘린다.


묵은사람의 손으로 새로운 싹을 꺾지 말라!
묵은사람의 생각으로 새로운 생각을 덮어 누르지 말라!
어린사람이 가진 것을 꺾지 말고 휘지 말고 그대로 키우라!
어린사람의 의사를 존중하라!    <논문 "아동교육론">


# 소파 방정환 ( 1899 - 1931:33세)

우리에게 처음 으로 '어린이'라는 이름을 선물한 사람이 방정환이다.
그는 서기 1899년 11월 9일, 서울에서 가난한 집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선린중학, 보성전문을 거쳐, 일본 도요대학에서 아동예술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하였고,

1921년 '천도교 소년회'를 조직하여 본격적으로 소년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23년 5월 1일 처음으로 '어린이날'을 제정하였다.
그는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한 최초의 아동 문화운동가로서,
또 사회 운동가로서 어린이들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1957년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소파상' 이 제정되었고,
1978년 금관 문화 훈장, 1980년 건국포장이 수여되었다.

그가 생전에 발간한 책은 '사랑의 선물'이 있고,
사후에 발간된 책은 '소파전집', '칠칠단의 비밀', '글벗집', '소파 아동 문학 전집' 등이 있다.

1931년 7월 23일 오후 6시 34분,
"말도 마부도 새까만 흑마차가 나를 데리러 왔어.
어린이들을 두고 가니 잘 부탁하오." 라는 말을 남기고
33 세의 짧은 나이로 이 세상을 떠났다.
선생은 평생 어린이를 잘 키우는 것만이 우리의 살길이라 믿었다.


# 형제별 - 정순철 작곡, 방정환 작시


'형제별'이 일본인 작품이며
'어린이날'도 천주교연합에 의해 이미 불려졌다는 주장도 있습니다만

우리 민족이 3천만 이었을 때 갈라져서 볼 수 없던
이북 천만 동포를 생각하며 부르던 눈물겨운 노래였다고 합니다.

저는 그저
'어린이'를 위해 이 동요를 듣고 생각합니다.

이창주

2006.05.07 01:09:01

아들이 바퀴달린 운동화를 사달라고 해서 온동네를 뒤적거려도 찾을수가 없었어요.
아이구.. 한참 유행할땐 신경도 않쓰더니 이제와 한물간 유행을 따라가네요..ㅉㅉ.에비를 닮아..헉

배형진

2006.05.08 10:08:31

한쪽 신발 뒤축에 바퀴달린 운동화.. 그려 이런 유행은 좀 늦어도 문제 없지... 녀석이 아주 어른스러운 면이 있어 그런가보다. 애덜이랑은 같이 안신는다 이거지.. 좀 뒤에 저 혼자 신겠다는 생각... 조아조아~!! ^^

이병윤

2006.05.09 03:18:19

아마 마트에가면 아직 있을거다..
얼마전 본 기억이 있는데 하번 가보는것이 어떨런지...
음~~~그래도 아덜이 귀엽구만...ㅋㅋㅋ

^0^

2006.05.09 19:40:21

삼형제인데 울친정엄니와 두남매는 미국하늘 바라보구며 살고,
전 한국하늘 바라보며 사네요.^^
그래두 안웁니다... 어릴적 왠지 쓸쓸하면 부르던 노래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레벨::6]관리자 2009-10-05 182085
공지 개인정보변경 및 회원탈퇴 안내 [레벨::6]관리자 2009-07-13 183520
981 손가락이 V자로... [3] [레벨::1]좋은친구 2009-11-18 12232
980 칠석날에 새로 가입한 서승희 [2] [레벨::1]만고강산 2009-08-26 12214
979 2011년 아이사모 사역 축복. [2] [레벨::2]파송 2011-01-01 12210
978 안녕하세요 새로 이곳에 다시 가입했습니다 ! [3] [레벨::1]Summer fragrance 2009-08-10 12066
977 우리시대 최고의 명곡 (콘서트7080-200회특집) [4] 배형진 2008-12-02 12061
976 여울돌대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레벨::1]박봉진 2011-01-03 12060
975 꿈꾸는 삶이면 좋으리 [5] [레벨::1]들꽃향 2009-09-21 11990
974 [옮긴 글]인생에 가장 좋은 것 file [2] [레벨::1]좋은친구 2009-12-10 11940
973 내 곁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 [2] [레벨::1]이창주 2010-01-05 11803
972 저는 요즘 키타 공부 증... [1] [레벨::3]배형진 2003-10-16 11796
971 서울억새축제 공연진행 안내 file [9] [레벨::6]운영자 2008-10-16 11637
» 동요 '형제별' [4] [레벨::3]배형진 2006-05-06 11582
969 신장쉼터(가칭) 발대식 겸 야유회 안내 [2] 신장모임 2008-03-16 1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