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http://icoop.or.kr (한국생협연합회)
지난 7월3~4일 충남 공주에 위치한 임립미술관에서 어린이 식품안전캠프를 위한 워크샵을 1박2일로 진행했다.
태풍 민들레 북상으로 악천후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국의 40 여개 조합의 활동가들과 연합회 식품안전활동팀원들 9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열의와 열정으로 워크샵을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다.
조합원의 자녀대상으로 어린이식품안전교실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여름과 겨울 2회 진행한 식품안전교실에서 프로그램이 좋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참가할 수 있는 어린이가 제한되어 있고, 지역조합에서 가기에는 너무 멀다는 점, 그리고 참가자들의 연령대가 다양하므로 그에 따라 프로그램이 세분되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지역조합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안들을 선보이고, 이에 맞는 실험이나 교육부자재들을 소개하였고, 이 때 선보였던 교안들은 일상적으로 어린이 뿐 아니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들에서 다양하게 이용될 것이다. 식품첨가물과 국적불명의 가공식품등이 난무하는 환경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고, 바른 먹을거리에 대한 판단 기준이 없는 어린이들에게 식품에 대한 정보교육, 식품선택의 기준과 중요성을 알게 하여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 올곧게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안들이 분과별로 만들어졌고, 풍부한 활동경험이 담긴 기조발제와 ,보다 완성도 높은 교안에 대한 진지한 분임토론을 통해서 많은 활동가들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선후배활동가들과 진지한 발제와 토론을 마치고, 뒤풀이시간에도 활동가들의 넘치는 재주와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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