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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추억

조회 수 2118 추천 수 0 2003.10.30 00:18:48
"시월" 듣기만 해도 내겐 가슴시린 달입니다.
삼년전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내놓고 이렇게 시월을
맞이 한게 어느덧 삼년이 되었습니다.  그날의 하늘은
붉은 단풍잎 속에 고인 파아란 하늘이 정말 예뻣었는데!

그 예쁜 날 돌아가신 어머니는 여기 남아 있는 나의
삼년을 위해 아직도 혼자  방황하는 딸자식에게 새로운
직장을 남겨 주고 떠나셨습니다......훌쩍 바람처럼!
제겐 은인같은 회사 였습니다. 열심히 일도 했었구요.

그렇게 정신없이 일하면서 보낸지 꼭 삼년상이 된 지금
코끝 짱한 이 시월에 전 그 직장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원하든 원치 않든 이제 제가 거쳐야될 또하나의 삶의
숙제라 생각하기에 겸허히 받고자 합니다.

덕분에 모처럼 조용히 이런 나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즐거움으로 생각하며.  시월이 가는
마지막 밤을 느껴 볼까 합니다.  사사모도 열심히
방문 하구요...!  여러분들도 가슴 따뜻한 시월의 마지막
밤을 자~알  보내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전 감기까지...쩝!

글구...항상 외로울까봐 매일 매일 날 지켜주는
우리 "미라"(사랑스런 우현이엄마이며 남기창님의 와이프)
정말 ... 고맙고 사랑하는 정인들입니다....ㅠ_ㅠ
그런 분들이 모인 사사모도 행복한 이들의 공간이
되리라 믿으며 이 가을 밤에 글이 넘 길었습니다
그럼. 여러분 편히 쉬세요...^_^
    

김희영

2003.10.30 01:18:44

시월은 정말 가슴시린 달이죠
가을 이어서 인가 봅니다.
.
.
.
.

[레벨::3]배형진

2003.10.30 08:51:17

나이 들어가면서 자꾸 시려오지요.
부모에 대한 회상, 지나 온 날들을 자꾸 되돌아 보며
가지는 회한.. 아마 앞으로는 더 할 듯 싶네요.
그러나 어쩝니까.. 그게 삶인데.. 겉은 처져도
속은 영글어 가는 시대.. 그게 우리 시대인 거 같네요

[레벨::1]백정훈

2003.10.30 09:08:06

나눔의 아름다움!
이곳 사사모에서, 지내왔던 시간의 힘듦,
눈뜬 지금시간의 허전함,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내일을
서로 나누며 같이 가지는 좋은 시간을 가꾸세요

[레벨::1]남기창

2003.10.30 11:29:34

벌써 3년이 됐네요.
그날이후 가끔 어머님 얘기하면서
뭔가 쓸쓸한 표정을 지을때마다 곁에서 보기에도
안타까웠었는데...
직장문제로 요즘 더 힘들텐데 큰힘이 못되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술한잔 생각날때마다 불러주심 저랑 미라랑
달려가 드릴께요.
힘내시구....'김정희 화이링'

lay201

2003.11.01 13:38:54

언냐..힘내세여..3년전 가을은 내게두
힘든 시간이었는데 어느듯 세월은 이렇게
빨리 흐르네여..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시간들은
곧 오겠죠.. 그날까지 다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그대로임을 잊지마셔여..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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