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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토) 사사모 연습 후기

조회 수 2607 추천 수 2 2003.11.15 22:21:01
오늘 연습은 오후 3시 시작해서 저녁 8시에 끝이 났습니다.
참석자는
선수 남기흥,  남기창, 어리버리 남택선
연습장 봉사자 이병윤.. 그래서 5명
착한군 백정훈은 출장으로 불참..

레파토리 곡목의 노래흐름 틀을 잡았습니다.
그래봐야 세 번째 연습인데.. 어느정도 모양을 갖춰가는 것 같습니다.

돈을 아끼려는 취지로
저녁식사는 연습장에서 중국요리 탕수육으로 대강 떼웠습니다.

회원글방에서 연재 중인 사사모 멤버들의 20대 초년 시절의
청춘 스토리  "백사장의 사랑고백" 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 하며 잠시 웃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화음도 어느정도 맞추어지고..
어느정도 지나면 키타 합주 부분 다듬으면 그런대로
모양이 나올 듯 싶습니다.

[레벨::1]백정훈

2003.11.16 08:52:30

일요일 아침 출근하여 홈을 열다
어제 늦게 귀경해 시체처럼 잠들었다가
어제의 연습상황이 궁금해 보고 또 보고..
기창이 하곤 만나기가 엄청 힘들다
택일이네 화음 들어본 시간이 없었던것 같다
한참 활동 할적 난 군가나 목청터지게
불렀을 테니까..

노래야 전체적인 조화이니 목소리 무리없이
가꾸면 될테고,기타가 문제인데..
혼자 치려니 리듬과 박자가 영~~ 불안...
어찌됬던 담번 연습엔 꼭 꼭...

김희영

2003.11.16 11:35:41

연습시간이 꽤 길었네요
저녁을 대강 떼우셨다니 좀...
어느정모 모양을 갖춰 간다니
기대됩니다.

사사모 빠팅!!
profile

[레벨::1]김정식

2003.11.16 17:32:42

연습하느라 고생들이 많내요 사사모 겨울 공연을 하나 기획해 주려
머리를짜고 있어요 애완견 모임 회원들을 위해서 공연하고 수익금으로는 유기견을 돕는 뭐 우린 그럼 공연 한번 더해서 좋고...그런데 돈을 아끼느라 탕수욕으로 떼웠다? 허참 기억들 나실랑가 모르것네 젊은부락 시절 2층에서 오므라이스 하나 시켜서 숫가락 5개~7개 그맛 참 좋았었는데...

[레벨::3]배형진

2003.11.16 20:27:46

구것두 그렇지만.. 옥상 식당아줌마가 주시는
배추된장국과 보리밥...
정말 먹구싶네...

[레벨::0]이일세

2003.11.17 19:42:13

한살씩 더해 갈수록
가질수 있는 단하나 좋은게 있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우리네 젊고 파랬던 청춘시절이 아닐까 하네요.
저두 통기타 동아리 멤버들을
만나고 있읍니다.(부산인데 서울에 와 있는 후배들)
참 좋더라구요.
웃기게도 대학시절 내 젊음의 한자락을
보상받는 뭐 그런 묘한 만족감같은것이..ㅎㅎ

좋은 공연 할수있는 연습의 결과를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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