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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풍경]가을 억새풀 나들이~

조회 수 5813 추천 수 0 2008.10.19 09:58:18
[제7회 서울억새축제 : 사회 김봉만, 아이사랑통밴 트리오와 하모니카 공연 있었습니다]


10월의 아이사랑콘서트는 월미도가 아닌 월드컵공원내 '하늘공원'에서 이어집니다.
많이 편찮으셔서 2월 미국방문 2주했었는데 많이 좋아지셔서 한달 한국방문 울엄마랑 25년만에 제생일 함께하며 공연하는 특별한 하루였지요.^^
딸아이는 회사에서 강원도로 교육갔으니 손녀딸까지 데불꼬 가야해서 녀석 소지품과 제 공연가방을
챙기며 서둘러 집을 나섭니다.
하늘공원은 이름처럼이나 하늘과 가까이 있어서인지 참 많이도 올라가는군요.
공연차량등록했기에 그나마 위까지 올라갔습니다만~
차에서 내려 잠자는 녀석 안고 올라가자니 아이고~~  덥고 힘도 들고..
이럴때 아빠한테 가지... 효손한다구 할머니만 찾는것인지.....?!
몇 개의 가방과 보면대는 사위가 전 녀석을 어깨에 메구 한참을 걸어 무대에 도착.
음향 맞춘다고 몇 곡 연주하면서 오가는 시민들께 4시반 공연을 알립니다.

공연10분전... 어디서들 오셨을까 많은 분들이 무대앞으로 찾아주십니다.
해는 누엿누엿 햇살 뜨겁던 객석에도 그늘이 생겨서 다행이구요.
인사나누며 공연음향을 맞추면서 바로 공연 시작입니다.
아이사모통밴 4인조에서 오늘은 트리오가 되셨어요.
직장다니시랴 바쁜일정에 세분이라도 시간이 맞아지셨음에 서로에게 감사나누며~
오랜만에 함께 하신 사회자님의 진행으로 공연내용을 알리면서 아이사랑통밴 트리오의
'솔개'와 '행복의 나라로' 함께 부르면서 막을 올립니다.

다음은 하모니카연주.
첫 곡 'IOU'에 경쾌한 곡 이어가며 갖고 온 타악기들로 무대에 아이들과 함께하시고~
객석을 둘러보아 아이들이 많으면 더욱 힘이 난다는 두돌지난 손녀딸을 둔 할머니.
4명의 아이타악팀과 갑자기 나탄난 또 한명의 꼬마댄서~
꼬마댄서의 출연에 더욱 뜨건 호응으로 박수와 함박웃음속 시민들 뵈니 행복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이 시간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으려니요.
한 어른도 잠시 올라와 함께 해주셨음에 감사드리며~
'어른들은 몰라요' 율동을 따라하며 잠시 동심의 세계로도 빠져보면서...
생각지 않은 두돌박이 손녀딸 댄서에 연주중이던 할머니입가에도 웃음이 번지고^^

끝 곡이라 유도하심을 듣고 순간 당황 끝곡으로 바꿉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나봅니다^^;;
'이거리를 생각하세요' 하모니카와 노래로 마무리하며 많이 보이는 아이들의 흥을 조금 더 이어줄걸하는
작은 아쉬움도 남기고..
3시간 공연으로 자유로운 월미도에서 다시 뵙지요^&^~
여울돌대표 박봉진님 나오셔서 억새축제속 아이사랑공연취지와 여울돌 소개를 해주시고~
다시 오르신 아이사랑통밴 트리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에서'... 나무의 서, 김광석의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주옥같은 7080 음악 억새풀 사이로 흐르니 따라부르며 분위기가 좋습니다.
은근한 추억들을 되살려주는 이들의 노래가 푸근함에 모두의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6시공연에서 10분전 일찍 끝내며 다음팀 음향준비를 위해 자리를 선사하고 나옵니다.
시민들도 도움주시고, 아이들도 총총 뛰어나와 고사리같은 손이 모금함에 들락달락..
시민여러분의 정성스런 마음이 모금함에 얼마나 모였는지 오늘은 헤아려드리질 못했네요.
억새축제공연으로 처음 올라와 본 하늘공원..
넓게 두루 둘러보진 못했지만 내년 억새축제때도 잠시 가족과 함께 4살이 된 손녀딸 데불꼬
즐겁게 뛰놀수 있도록 자세히 둘러보렵니다.
작년처럼 11월공연까지는 월미도이려니요~
그때까지 우리네 생업에 충실하시면서^^ 더 넓고 푸르고 밝은 마음으로 뵙지요.
아이사랑통밴듀오까지는 되지마시구요... 늘 트리오까지라도^^
그러시다 깜짝 4인조로도 함께해 주시구요!!
환절기 독감조심하시고 건강 아름답게 유지하세요.
억새축제에서의 행복한 하루 여기서 마칩니다.

사회진행 및 공연해주신 여러분과 여울돌가족여러분, 무한상상 공연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창주

2008.10.20 11:10:03

풍경그리미님 말씀처럼 올라갈때 힘들긴 했지만 억새축제 분위기에 알맞은 모든 환경 그자체여서 즐거웠구요 .
항상 아이사모와 함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많은 인파속에서 정중히 인사도 못드리고 왔군요.
죄송합니다.
사회자 김봉만님 역시 인사도 못드릴고 그냥내려온것같아 죄송스럽구요.
암튼 사회자님도 풍경그리미님도 여울돌님들도 항상 아이사모와함께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워도 복된시간 함께 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레벨::6]운영자

2008.10.20 14:47:36

18일 공연 현장 모금액은 340,700 원으로,
여울돌 스탭에 의해 아이사모 후원계좌로 입금 예정이며,

행사주최 측으로부터 공연진 교통비는 아직 입금되지 않은 바,
입금 확인되면 다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공연진 교통비 및 모금액은 전액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공연봉사에 고생하신 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친구

2008.10.22 19:37:18

11월1일 부평행^^
다시한번 좋은시간 함께 나누게 되네요.
친정어머님은 28일에 미국들어가시게 되니 한달이 금방갑니다.
11월1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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